-
손헌수 군대 재입대 이유 , 사람이 좋다 출연 개그맨 겸 트로트 가수 손헌수 나이 카테고리 없음 2020. 7. 4. 14:02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7일 개그맨 손헌수가 출연해 시련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화제입니다.손헌수는 개그맨이 아닌 가수로서 연습을 위해 연습실을 찾았는데요. 2014년 ‘디스코맨’으로 가수 도전을 시작한 손헌수는 작년 겨울 야심차게 ‘전기뱀장어’라는 트로트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죠. 하지만 행사가 모두 취소 된 이후 두 달 만에 방송 스케줄이 잡혔고 오랜만에 노래와 춤을 연습하면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손헌수는 독특한 무대의상을 입고 등장해 “저는 창피하지 않습니다. 당당해요”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는데요.손헌수 시련의 시작
>
손헌수는 허무개그로 데뷔 첫해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허무개그 이후 이렇다 할 히트작이 없었던 그는 인기도 사라지고 존재감도 사라졌는데요. 그런 손헌수에게 더 큰 시련이 찾아왔다. 군대 재입대를 하게 된 것입니다.손헌수 재입대 이유
>
손헌수는 2006년 군입대를 대신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시작했지만, 병역 비리 사건이 터지며 검찰에 부실 근무자로 적발돼 재입대한 바 있습니다. 싸이가 군대를 두번 다녀온 걸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군대 두 번 다녀온 연예인’ 1호인 손헌수아고 하네요.손헌수는 "재입대 때 너무 힘들었다. 둘째 날 공황 상태가 왔다. 훈련소에서 4주 동안 너무 힘들잖나. 훈련소 냄새까지도 맡기 싫었다. 둘째 날 점호 끝나고 화장실로 갔던 거 같다. 거기서 눈물을 확 쏟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군대 재입대는 오히려 기회
>
그러나 손헌수는 좌절하지 않았는데요. 이 기간을 미래에 대한 충분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손헌수는 "재입대에 감사하다. 두 번 안 갔으면 이렇게 (열심히) 안 살았을 것 같다. 그때부터 미래 계획을 하고, 계획한 대로 살고자 했다"고 말했습니다.손헌수는 좌절하지 않고 두 번째 군 입대 동안 ‘드림북’을 작성하며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웠고 두 번 째 군 생활 후 첫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동료 개그맨들을 총동원하고 직접 주연을 맡아 만든 저예산 단편영화로 영화제에 초정되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야심차게 차린 기획사도 여러 번 쓴맛을 보기도 했죠. 그러나 손헌수는 그 모든 실패들이 열심히 살기 위한 계획이었다고 말하며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손헌수는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그거 하나면 된다”며 “‘즐기니까 되더라’를 알았기 때문에 즐기면서 감사해하면서 그렇게 살려고 한다”고 방송 내내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네요.개그맨 출신 손헌수 나이는?손헌수는 1980년 3월 17일 생으로 올해 나이 41세가 되었네요.산전부전을 모두 맛손 손헌수의 인생의 앞날엔 꽃길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