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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를 죽였다] 도박중독... ..카테고리 없음 2020. 6. 25. 03:06
이시언 자칭 대배우가 영화 아내를 죽였다로 출연하면서 배우라는 걸 다시금 각인시키는 영화이다.4대 중독(알코올, 인터넷, 도박, 약물) 중 도박중독은 도박에 빠져 일상생활이 되지 않는 이들을 가리켜 말하는 중독 중에 가장 빠르게 가산을 탕진하는 그런 유의 중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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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이시언은 술만 먹으면 블랙아웃(알코올성 치매)가 발생하여 술 먹은 날 기억을 모두 잊게 되는데 아내가 죽은 날 역시 블랙아웃으로 인하여 자신이 아내를 죽였다고 착각하게 되고 자고 일어났더니 옷에 묻은 핏자국으로 인하여 형사에게 오해를 받고 도망을 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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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날 자신의 기억을 쫓아 되짚어 가는 동안 자신에 의하여 아내가 노래방 도우미를 나간 것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하여 억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직접적으로 이시언이 죽이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으로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계기를 만든 것이다.
한 집안에 가장으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이시언이 도박중독에 빠지게 된 것은 실직된 가장으로서 자신을 감추기 위해 아내 몰래 현장일을 시작하고 그로 인하여 점점 무능력한 자신에 자아를 깨달으면서 멘틀 붕괴 현상이 발생하고 다른 곳에서 자아를 찾기 위해 선택한 것이 흔히 주변에서 볼 수 있는 PC 게임이었다.자신도 모르게 점점 빠져들어간 이시언은 가진 돈을 다 잃고 사채 돈에 손을 대면서 점점 끝없는 나락으로 빠져들어가게 된다.아내가 죽던 그날도 이시언은 PC 게임장에서 게임을 한 것을 기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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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아내를 죽음에 이르게 만든 모든 계기를 만든 것이 자신인 것을 인지한 그이지만 마지막 엔딩 신에서 보이는 야비한 웃음으로 도박을 하는 모습에서 도박중독에 폐해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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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TV 예능에 나와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 명성을 알린 걸그룹 출신 연예인이 한순간에 도박으로 인하여 모든 것을 잃는 것을 방송으로 접하게 되었던 기억이 있었다.짜임새 있게 만든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도박중독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다를 보여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