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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피어슨 근황 ­

9018-- 2020. 7. 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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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소식이 뜸하던 네이트 피어슨이 MLB 네트워크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식을 알렸다.​​​​​No. 1 prospect Nate Pearson had Triple-A lefty Tayler Saucedo staying with him through the shutdown​피어슨은 셧다훈 이후로 쭉 트리플A 팀 동료 좌완 Tayler Saucedo와 함께 훈련중이라고 한다.​​​​Nate Pearson was asked if the #BlueJays have spoken with him again about his chances of cracking the Opening Day roster. That hasn't happened yet​그리고 아직 그런일이 일어나진 않았지만,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기회에 대해 블루제이스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지 물어봤다.​​​​I'm hoping I'll get some more clarity once we get back into camp, but I'm just going out there and try to break with the team. It's not my decision if I can do that, but I can control how I pitch and how I handle it. Whatever the case may be, if I'm not ready or if it's just a service time thing, so be it. I'll be read for when my time comes.​캠프로 돌아가고 나서는 좀 명확해졌으면 좋겠는데, 난 그냥 나가서 팀과 떨어져 있으려고한다. 그건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 다만 내가 어떻게 던지고 다룰 수 있는지는 통제할 수 있으니까. 어떤 경우든간에 만약에 내가 준비가 안됐거나, 서비스타임관련 문제라면 그럴 수 있다고 본다. 때가 되면 다 이해할거다.​​​he’s refined his slider, curve, changeup and overall command. “I definitely got better in this time ... Just to be healthy is always a plus.” ​그리고 피어슨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및 전체적인 커맨드를 조정했다고 한다. 이번에 확실히 더 좋아졌고 단지 더 건강해진다는것만이 플러스 요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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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7월2일) 아침 MLB Pipeline 에서도 피어슨의 이번 스캠 불꽃직구 짤을 올리며 '피어슨이 이번 시즌에 데뷔할 수 있을까?' 라는 트윗을 남겼다.​​​​​다른 선수들은 몰라도 피어슨 만큼은 걱정되지 않았었는데 역시나 스스로 잘 해나가는듯한 모습. 아마도(?) 늘 그래왔듯 DriveLine Baseball과 함께 훈련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이번 시즌 피어슨에 대한 여러 매체와 팬들의 궁금증이 있다. ​60경기 단축시즌이 결정된 지금1. 단축시즌에 순리대로 데뷔시킨다.2. 의미가 크지 않은 시즌인 만큼 서비스타임 조절차원에서 이번­년 데뷔하지 않고 내년에 데뷔한다.​개인적으로는 피어슨이 데뷔하는데 문제가 없는 기량이라면 순리대로 데뷔시키길 바라는 입장이다. 워낙에 블게주때 장난질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했었고, 이미 나이가 찰만큼 찬 피어슨을 더 묵히는게 과연 옳은 결정인가? ;;​18년에도 블게주 데뷔를 강력히 주장했었기도 한 본인이고.. 팀이 너무 계산적으로 행동하지 않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워크에씩을 20-80스케일화 한다면 80점을 줘도 무방한 피어슨의 수많은 일화들이 있지만 과거에 소개한바 있는, 드래프트로 나오기 직전 일화를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때는 주니어칼리지(2년제)에서 1년을 보내고 1부리그 대학 1학년으로 전학 or 드래프트 나가는 것을 고민하고 있던때.​2일간의 South Carolina대학(그 학교는 장학금과 1부리그 1학년으로 돌아올것을 제안했다)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어느날 밤, 피어슨은 트럭을 Central Florida(주니어 칼리지) 시설로 끌었다. 해가 지고 불도 꺼지고 아무도 주위에 없었다. 그는 다음날 20구 쇼케이스를 MLB스카우트 앞에서 던질 예정이었는데 며칠동안 공을 던지지 않았고 팔을 풀지 않으면 자신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걸 알고 있었다. 그는 시설로 들어가 공이 든 양동이를 뒤지고 배팅연습중에 야수보호를 위해 사용되는 커다란 그물을 끌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그리고는 반대 방향으로 90피트를 걸어가서 어둠속에서 공을 던졌는데, 공이 그물이 치는 소리가 들렸을때 그제야 표적에 맞았는지 알 수 있었다. "어떤 19세들도 그렇게 하지 않을 거에요. 아마 다른 19세들은 '아 엿먹어, 내일 할일은 내일 할거야'라고 말할겁니다. 네이트 빼고는" 투수코치가 말했다.​다음날 쇼케이스에서 네이트피어슨은 인생 첫 100마일을 뿌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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