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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존스의일기2-열정과 애정 (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 2004) (콜린퍼스 리즈시절, 로코, 브리짓존스시리즈, 사랑스러운 영화) ­

9018-- 2020. 6. 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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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짓 존스의일기2- 열정과 애정(Bridget Jones: The Edge Of Reason, 2004)​비번키드론 감독르네젤위거콜린퍼스휴그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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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정석을 보여주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1편이 2001년, 2편이 2004년 그리고 십여년을 뛰어넘고 3년전인 2016년에 브리짓존스의 일기3에 해당하는 <브리짓존스의 베이비> 가 개봉을 했다. 1,2 편이 개봉할 당시는 어린 시절이라 3편을 먼저 봤었는데. 이미 3편에서 르네젤위거와 콜린퍼스의 매력에 빠졌었지만 1,2 편이야말로 진짜 ‘로코’ 배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휘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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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젤위거.그녀가 주연인 많은 영화들이 있음에도 그냥 ‘브리짓존스’라고 부르는게 편하다. 그 정도로 브리짓의 역할을 찰떡같이 소화 해 냈다.​애석하게도 브리짓은 엉망진창, 사고뭉치, 첩첩산중, 설상가상, 이런 수식어들이 어울리는 일상을 살아낸다. 뭐 하나 쉬운 것 없는 그녀에겐 사랑도 어렵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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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순진하게 사람을 잘못 만나 마약거래상으로 체포되는가 하면,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왜 그렇게 망신 당할 일만 생기는지! 애써 꾸민 모습이 화장 떡이 되는 것은 물론, 길 가다가 난데없는 물 말벼락은 그녀에게만 떨어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에게는 두 명의 매력적인 남성이 곁에 있었으니.​​​​


​​현실속에 존재할 것 같지 않은 두 남자.마크 다아시와 다니엘 클리브 모두 브리짓의 곁에서 그녀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아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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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1편) 두 남자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이어갔던 결말은 마크 다아시와 브리짓의 인연을 만들어 주었고, 브리짓의 남자친구는 어디 내놓아도 손색없는 완벽남 마크 다아시다. 일명 사기캐. 세상에 저런 남자가 어디 있으랴! 1가정 1콜린퍼스가 시급합니다..☆​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사랑에 서툰 두 사람 때문인지 몰라도 자꾸만 서로 오해하고 어긋난다. 둘 다 마음 속으로는 서로를 사랑하고 있었지만 사랑에서 비롯된 사소한 오해와 해프닝들이 브리짓돠 마크의 사랑에 방해를 놓는다. 물론 로맨틱코미디인만큼 이 과정 역시 웃기고 재미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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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바람둥이 다니엘을 휴 그랜트가 연기했다. 내 인생영화기도 한 <노팅힐>에서의 그 순수하고 스윗한 꿀떨어지는 눈은 어디갔는지 브리짓에게 연신 찔러대기만 한다. 진심으로 브리짓을 사랑하진 않지만 그래도 마크와 잘 되는 꼴은 못 보겠는, 플레이보이 다니엘. 주변의 여자들에게 특유의 눈빛으로 추파를 던지고 유혹하는 데는 선수다. 브리짓도 살짝 넘어 갈 뻔 했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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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두 남자가 만들어내는 <브리짓존스의 일기2- 열정과애정>의 명장면.!​분수대에서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하며 브리짓을 사이에 두고 싸우는 잘생긴 두 남자가 귀엽다.브리짓은 본인이 노처녀에 엉망이라고 하지만 전생에 공을 세운게 분명하다. 저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복을 받았으니.​​​​​​


​​​​요즘은 진짜 ‘로코’다운 로코를 만난지 꽤 오래 된 것 같다. 예전 영화가 주는 특유의 시대감(?)과 더불어 영화 보는 시간이 즐거워 지는 로맨틱 코미디 <브리짓존스의 일기>의 매력.​콜린퍼스와 휴그랜트, 르네젤웨거의 리즈시절을 보는 재미도 있고 세 사람의 고군분투가 주는 깨알 웃음들이 너무 재밌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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